9 월 2 일 : 첫 시작 요즘따라 크게 드는 생각이 나이가 든다는 것 내년이면 반 오십이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다 그리고 또 하나, 나의 젊은 시절들을 기록하고 싶어졌다 학생 때부터 기록이 시작되었으면 더 좋겠지만 지금이라도 하나 둘씩 기록해 볼까 한다. 며칠 지나지 않은 글들을 다시 봐도 그때가 생생하게 기억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열심히 기록할 것이다. 그 외에도 정보도 공유하고 리뷰나 맛집, 카페 탐방, 좋은 장소 투어 등 많은 글들을 써 내려갈 것이다. 솔직히 시작하기 살짝 두렵다. 얼마 쓰지 않아 또 그만둘까 봐.. 하지만 끈기를 가지고 오래 열심히 써내려 가볼 것이다!